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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약

뇌과학 추천책, 입문도서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by 책좀읽자제발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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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뇌에 대한 상식,
사실은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뇌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쳐봅니다.”


🧠 메인 내용

1. 뇌는 ‘생각’보다 ‘생존’을 우선한다

“우리는 흔히 뇌를 ‘생각하는 도구’로만 알고 있죠.
하지만 진짜 뇌의 역할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생존’.
우리 몸이 언제 에너지가 필요할지를 예측하고,
최소한의 에너지로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게 뇌의 주된 기능입니다.
이걸 ‘알로스타시스’라고 해요.”


2. '삼위일체 뇌' 이론은 과학적 오류?!

“‘포유류의 뇌’, ‘파충류의 뇌’, ‘인간의 이성 뇌’.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 설명했던 ‘삼위일체 뇌’ 이론.
칼 세이건 덕분에 유명해졌지만,
사실은… 과학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오류 중 하나입니다.
진화는 ‘더 나은’ 방향이 아니라, ‘다른’ 방향일 뿐이에요.”


3. 예측하는 뇌, 갈증도 미리 해결한다?

“목이 마를 때, 물 한잔 마시면 금세 갈증이 해소되죠?
근데 그 물이 몸에 흡수되려면 20분은 걸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럼 왜 금방 갈증이 가시는 걸까요?
바로 뇌의 예측 능력 때문입니다.
마시고 삼키는 순간, 뇌는 ‘이제 갈증이 해결될 거야’라고 예측해서
감각을 먼저 바꿔버리는 거예요.
이런 능력, 좀 무섭기도 하죠?”


4. 뇌는 환경에 따라 배선을 바꾼다

“우리 뇌는 ‘고정된 회로’가 아닙니다.
매일매일 경험에 따라 배선이 바뀌고,
예측의 방식도 바뀝니다.
즉, 우리는 ‘어제와는 다른 뇌’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행동과 선택에 책임이 따릅니다.”


5. 뇌 발달에 중요한 건 ‘환경’이다

“특히 아이의 뇌는, 양육자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영향을 받아요.
1960년대 루마니아에서는 피임과 낙태가 금지되면서 수많은 아이들이 고아원에 버려졌고,
관심과 소통 없이 자란 그 아이들의 뇌는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지적 장애를 겪었죠.
그만큼, 양육 환경은 뇌 발달에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총평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은 뇌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뒤집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뇌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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